사고실험 #테세우스의배 #정체성판단 #정답없는질문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겨진 부품으로 다시 만든 배는 무엇인가 테세우스의 배가 두 개가 되는 순간서론테세우스의 배 이야기는 보통 한 척의 배로 끝나지 않는다. 모든 판자가 하나씩 교체된 뒤, 누군가 그 교체된 원래의 판자들을 모아 다시 배를 만든다고 상상해 보자. 그렇게 완성된 배는 처음 테세우스가 탔던 바로 그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. 반면 항구에 남아 있는 배는 연속적으로 수리되어 온 배다.이제 질문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. “어느 쪽이 진짜 테세우스의 배인가?”라는 물음 앞에서, 우리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. 이 확장된 사고 실험은 정체성 판단을 한 단계 더 불편하게 만든다. 하나의 정체성이 둘로 갈라질 때연속성의 배수리 과정을 거쳐 계속 사용되어 온 배는 기능과 역할,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왔다.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이 배는 한 번도 끊긴 적이 없다.. 이전 1 다음